하루 경제 용어 # 리볼빙(Revolving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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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복이네 하루 경제 용어 # 리볼빙

리볼빙이란?

(Revolving System)

신용카드 회원이 국내외에서 사용한

카드 이용대금 가운데

스스로가 지정한 일정 금액이나

 비율만큼 이용금을 결제하면,

나머지 금액은 다음 결제대상으로 연장되는,

일종의 대금결제 연장 방식을 말합니다.

(일정비율만 결제하는 결제연장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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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신용카드를 사용할때,

결제일을 잊고 해당 은행 계좌에

결제금액을 입금하지 못하거나,

피치못할 사정으로 카드대금 납부가

늦어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고,

이 경우는, 신용카드액 납부연체로 이어져서

개인신용등급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만약, 리볼빙서비스에 가입한 후

사전에 카드사와 약정한 비율만큼 납부하면,

연체를 면할 수 있게되어 있게되어

 신용도 하락을 막아서 위험부담이 적어지고,

일시에 대금을 상환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리볼빙서비스의 장점입니다.

 

리볼빙이란 단어는

'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 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말 그대로 카드 대금의

'일부결제금액'을

결제월이 아닌 미래로 '이월' 시키는

'약정'이라는 얘기입니다.

 

즉,

'카드대금 일부를 다음달에 갚는다'

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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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신용카드 결제

약정된 결제일에 일시불로 처리되지만

리볼빙제도는 약정된 결제일에

최소의 금액만을 결제하고

나머지 대금은 대출로

이전하는 방식입니다.

 

리볼빙제도를 이용하면

결제 능력이 부족한

카드 이용자도 결제 대금에

구애받지 않고 계속해서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지만

높은 수수료와 채무 상환 부담이

가중될 수 있습니다.

 

결제비율의 경우에는 10% ~ 100%를

 자유롭게 조정해서 설정할 수 있는데

만약 결제금액을 이월하고 싶지 않다면

100%로 설정해두면 이월 없이

모든 카드대금을 한번에 납부하게 됩니다.

 

국내 모든 신용카드 회사

이 리볼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리볼빙 서비스 이용방법은 간단합니다.

 

해당월에 자신이 100만원의

신용카드결제대금이 나왔을 경우,

이번달에 지불할 수 있는 비율만

지불하겠다고 약정을 하면

카드사는 이 대금을 해당월에는

이체했다고 판단하고 이를 이월시킵니다. 

 

통상 카드사는 최소 10~100%

비율까지 약정이 가능하도록

설정해둡니다.

 

리볼빙 결제비율을 10%로 설정하면

100만원 중 10만원은 원래 결제달에 결제하고

나머지 90만원은 이월시킨다는 이야기입니다.

 

리볼빙의 장점은 바로

해당월에 카드결제대금을

내지 않았다 하더라도

'연체'로 잡히지 않기 때문에

카드값을 내지 못해 신용점수가

하락하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신용점수는

신용카드 한도 뿐만 아니라

은행 등 금융권 대출시에도

중요한 판단 근거가 작용하니

최대한 연체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100%로 설정한다면

그달 청구된 금액만큼

온전히 다 낸다는 소리입니다.

 

 이 과정에서

카드사가 리볼빙을 이용하는 대가로

수수료를 떼가는 경우도 있어

100%로 설정하더라도 추가 금액이

납부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SMALL

리볼빙의 단점은

 '빚의 늪'으로 빠뜨릴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리볼빙 서비스로 급한 불을 계속 꺼 나가다가는

그 이후 갚아 나가야 하는 카드대금,

리볼빙 서비스 수수료, 밀린 카드대금에 대한

이자 등이 점점 쌓여 눈덩이처럼

불어나기 때문입니다.

 

1월 카드 결제 대금이 100만원인 사람이

10% 약정으로 리볼빙 서비스를 사용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메이저 카드사를 예를 든다면

기본 결제금액 9%와

약정이 적용되지 않는 10%를

내야한다고 안내합니다.

그럼 19만원 가량이겠네요. 

 

이 사람이 그 다음달 2월에는

200만원을 썼다고 가정합니다. 

 

그럼 이 사람에게 2월 청구되는

카드대금은 200만원에 더해

전달 내지 못했던 81만원이 추가가 됩니다.

여기에 더할 것이 또 있습니다.

바로 이 81만원에 대한

이자가 붙는다는 점입니다. 

 

메이저 카드사 업체를 예로

리볼빙의 이자율을 연 5.4~19.9%이내에서

개인별 신용평점에 따라 부과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 사람이 1월에만 리볼빙 서비스를

이용했다면 2월에 내야 하는 대금은

최대 297만 가량이 되는겁니다.

 

리볼빙 서비스를 해지하지 않았을 경우

몇 달은 부담없이 넘어갈 수 있지만

계속해서 최종적으로 내야할 금액이

쌓여 나가게됩니다.

 

카드업계 관계자들은

"리볼빙은 신용등급하락을 막으면서

일시적 유동성 위기를 해결하는데에는

큰 도움이 되는 서비스"라면서도

 

"다만 단기간만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소비를 줄여

일단 누적된 원금을 갚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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