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경제 용어 # IPO(Initial Public Offering)
- 경제용어/주식
- 2022. 11. 11.
IPO란?
(Initial Public Offering)
어떤 기업의 주식이 증권시장에서
공식적으로 거래되기 위해서는
우선 상장이라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기업이 주식을 상장하는 방법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 IPO인데
IPO는 `Initial Public Offering`의 약자로
우리나라 말로는 기업공개라고 합니다.
즉 외부 투자자가 공개적으로
주식을 살 수 있도록 기업이 자사의 주식과
경영 내역을 시장에 공개하는 것이며,
여기서 주식을 공개한다는 것은
기업의 주식을 증권시장에 공식적으로
등록하는 것을 말합니다.
IPO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심사청구
주식시장에 상장하고자 하는 기업은
'대표주관회사(증권사)'를 선정하면
이 기업이 어떤 회사인지를
기업은 실체 하는지 등
실사가 진행하게 됩니다.
실사가 끝나고
해당 증권거래소에
심사를 청구하게 되고
그럼 심사를 받게 됩니다.
주요 역할은 이러합니다.
◦거래소 : 상장심사 총괄 및 승인 책임자
◦금융감독원 : 증권신고서 및 기타 공시서류 검토
◦증권사나 투자은행(IB) : 대상 회사 실사 및 상장주관업무 담당
◦회계법인 : 대상회사 재무제표 및 내부회계관리제도 지정감사
시장성, 수익성, 재무상태, 기술성, 경영성
이 5가지를 질적심사 요소로 두고 확인하며,
일반기업, 벤처기업에 따라 5가지
질적 요소의 우선순위가 다르게 심사됩니다.
2. 심사승인
증권거래소에서는 심사 청구 후
45일 이내로 승인을 결정합니다.
결정 결과를 기업에게 안내하는 단계입니다.
3. 신고서 제출
승인이 된 기업은
증권신고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증권 신고서에는 기업에 모든 정보들이 포함되며,
신고된 신고서는 누구나 조회가 가능합니다.
공모주를 청약하기 전에
증권신고서를 확인하는 건 필수겠죠?
신고서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DART에서 검색하여 기업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수요예측
상장하기에 앞서
공모주 일정이 확정되는데 수요예측을 통해
기관투자자들의 경쟁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요예측은 공모주 청약 흥행을
결정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수요예측 경쟁률이 높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기에
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는 것이기도 합니다.
5. 공모 청약
우리가 알고 있는 공모주 청약을
말합니다.
정해진 청약일 동안
기업에 공모주 청약이 가능하며,
증거금으로 청약을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청약 후 배정된 주식 이외에는 환불된답니다.
6. 상장
상장예정일 오전에 공식적으로
상장을 하게 됩니다.
이제는 증권사를 통해
매수, 매도 거래가 가능하게 됩니다.
IPO에는 여러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우선 IPO를 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대규모 자금 조달이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또한 IPO를 통해 기업의 정보자료가 공시되므로
기업 홍보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엄격한 상장심사를 통과한 만큼
해당 기업의 신뢰와 평판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IPO란 말 그대로 기업의 소유권(주식)이
시장에서 매매 대상이 되는 만큼
경영권이 분산될 위험이 있다는 단점은 있습니다.
또한 IPO를 수개월 동안 준비하면서
많은 비용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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