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복이네 육아일기 #24 달팽이(snail) 관찰
- 육아일기/독서라이팅
- 2022. 8. 12.
비가 내린 뒤
아이 눈앞에 나타난
달팽이 한 마리
달팽이의 몸은 항상 축축하게 젖어 있습니다.
온몸이 점액성의 물질로 덮여 있으며,
이 물질을 이용해 미끄러지면서 이동하죠.
이런 달팽이는 항상 온몸이 축축해야 하기 때문에
물을 좋아하며 그늘에서 주로 생활한답니다.
그렇기에
비 오는 날에는 공기 중에 습기가 높기 때문에
자기 몸이 건조되지 않고 수분이 공급돼서
좋아하는 거랍니다.
반가운 인연을 뒤로
오늘은 달팽이에 관한
책을 읽어보았답니다.
오늘도 즐겁게 책을 읽어보도록 해요~!
🌿 메인 도서
● 사파리 모두 누리 ㅡ 활기찬 도시의 하루
달팽이가 지나간
길들을 손과 펜으로
열심히 따라가면서
직선
구불구불 곡선
지그재그선
등등
여러 선들을 익혀가며
즐거운 독서시간을
가졌답니다.
달팽이를 따라가니
SURPRISE
요정 친구들의 깜짝 생일파티!
이 부분에서
활짝 웃어 보이는 아들
모습이 재미있었답니다.
오늘도 재미있고 유익한
독서 시간이었답니다.
🌿 연계 도서
● 부엉이 책장 ㅡ 비 오는 날이 좋아
● 바나나 세계 창작 ㅡ 경찰관 모자를 도둑맞았어
● 바나나 세계 창작 ㅡ 빨강 사과 하나
● 자연이 소곤소곤 ㅡ 달팽이야 어디 가니
📚 독후활동
달팽이의 몸은 순 살 자체입니다.
자신의 살을 보호할 피부가 없어
건조한 공기 속에서 햇빛에
노출되면 몸이 금방
말라붙어 죽어버립니다.
그러기에 항상 그늘에서 생활하며
비 오는 날에는 공기 중 습도가 높아 자신의 몸에서
수분이 날아갈 위험이 매우 적기 때문에
나와서 만날 수 있었다는 걸 알려주었답니다.
그리고 순살이 그대로 드러나 있는 달팽이는
자신을 보호할 껍질을 들고 다니는데
이러한 중요한 껍질을 그려보고
색칠해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무지개 집을 만들어 주겠다고
세 가지 색을 잡고 야무지게 색칠하는
아들.ㅎ
느려도 된단다.
다만 뚝심 있게 정해진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사람이 되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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