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별 매너와 에티켓(Country manners and etiquette)Ⅴ - 일본
- 생활보감/알쓸정보
- 2022. 11. 19.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곳에 있어 같은 문화권에 있지만
역사적인 문제로 많은 갈등을 겪어 왔습니다.
일본은 섬나라로 독특한 생활문화가 발달하였습니다.
일본인은 다른 사람에게 친절하며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도록 예절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일본인은 인사할 때는
밝은 미소와 친절하고 밝은 목소리로 인사합니다.
허리를 굽히는 정도는 상대와 비슷하게 하며
상대방보다 허리를 먼지 피우면 실례입니다.
헤어질 때는 한 번만 절을 하지 않고 여러 번 절을 합니다.
그리고 남의 집을 방문할 때에는
반드시 작은 선물이라도 준비해야 하며,
빈손으로 방문하는 것은 실례라고 합니다.
선물을 전할 때는 직접 전달하며
선물이 식품이라면 먹는 방법,
사용 방법을 자세히 알려주는 것이
당연한 예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관계에서는
고가의 선물은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한국산 김, 김치, 과자, 건강식품, 기념품 등을
선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본인에게 손수건(절교의 의미),
칼(단절, 자살의 의미) 등은 선물하지 않으며,
선물 개수는 4개, 9개는 피합니다.
(4개는 불행을 가져온다고 믿기때문 입니다.)
선물을 받았을 때는
손님이 돌아갈 때까지 선물을 뜯어보지 않으며,
선물을 받게 되면 반드시 보답 선물을 합니다.
일본인들은 NO'라는 직접적인 표현을 하지 않으며
직설적으로 이야기하지 않아 애매하고 혼란스러운 경우도 있지만
상대를 배려하는 언어 표현을 사용합니다.
일본인과 대화할 때는 맞장구를 치는 표현을 자주 하므로
대화 중간마다 '정말요? 그렇군요. 맞아요.' 등을 많이 사용합니다.
식당, 지하철 등 공공장소에서는 작은 소리로 대화하고
서비스 받은 후에 팁은 주지 않으며
'감사합니다'의 일본어 '아리가또 고자이마스'라고
인사하면 직원들이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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